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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아스파탐 발암 물질 부작용 제로칼로리 음료 설탕대체

by 빡오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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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운동을 들이다"

안녕하세요. 운동프렌즈 "빡오코치"입니다.

오늘은 최근 뉴스에서 제로칼로리 음료에 들어가는 인공 조미료 "아스파탐"이 2B군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ㅠㅠ우리 같이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이지 불편한 소식인데요.(앞으로 0칼로리 음료는 먹을 수 없는 것인가...ㅠㅠ)그래서 오늘은 "아스파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아스파탐"은 어떤 물질인가요?

아스파탐은 설탕을 대신해 단맛을 내는 인공 조미료입니다. 설탕 보다 무려 200배의 단맛을 낸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최근 무설탕 음료와 캔디 등 다양한 식품군에 널리 쓰이고있죠. 하지만 이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비자와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IARC(국제암연구소)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을 전했는데요. 또한 JECFA(식품첨가물 전문가회의)는 아스파탐의 안전 소비기준을 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IARC기준이 항상 국내 기준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참고로 발암 가능 물질 2B군은 "암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암과 연관이 있다는 인체 연구 자료 또는 동물 실험 결과가 충분하지 않을 때 매기는 등급"이라고 알려져 있다고는 하지만 그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연구 자료는 없다고 하니 한시름 놓인거 같습니다.

또한 앞서 IARC가 지난 2015년 소시지, 햄 등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각각 발암 위험물질 1군과 2A군으로 분류했을 때도 식약처는 검사를 진행했지만, 국내 기준에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아스파탐의 권장 섭취량은 어느 정도인가

식품 위해 평가를 총괄하는 JECFA는 1975년에 처음 아스파탐에 대한 안정성 평가를 했는데요. 1976년부터 1979년까지는 독성정보 자료가 불충분해 ADI 설정을 연기해 오다 1980년 체중 1kg 당 아스파탐 40mg 정도를 매일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식약처가 발간한 '2019년 식품첨가물 기준,규격 재평가 최종보고'에 따르면 한국인의 아스파탐 섭취량은 일일 섭취허용량(ADI)의 0.12% 정도라고 했습니다. "ADI" 는 사람이 어떤 물질을 일생동안 매일 먹어도 유해한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체중 1kg 당 하루 섭취량을 말합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체중 35kg인 어린이 기준 아스파탐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하려면 하루에 250ml 제로콜라를 55캔을 마셔야 한다고합니다. 250ml용량의 제로콜라 1캔에는 약 43mg의 아스파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아스파탐은 정해진 기준 이하로만 섭취한다면 안전한 물질로 평가되고 있으니 우리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루 캔 정도는 마음 편히 마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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