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양정보

물의 효능, 하루 섭취량, 과다 섭취시 부작용 알아보자.

by 빡오 2023. 8. 21.
반응형

여러분은 하루 물을 얼마나 드시나요? 물은 우리 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최근 모델 송경아님이 건강을 위해 하루에 물 1L를 마신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모델 송경아 님은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해 방송을 하다 보면 화장실을 계속 갈 수 없으니까 물을 마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이 너무 건조해지고 건강이 안 좋아지는 걸 느껴 건강을 위해 하루에 물 1L 정도를 마시면서 몸이 다시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하는데요.

물의 효능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그리고 하루 물 섭취량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물의 효능
2. 하루 물 섭취량
3. 수분 부족으로 인한 
4. 물 과다 섭취 시 부작용

물의 효능

수분은 우리 몸에서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또한 생명 유지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수분이 부족한 경우 각종 이상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수분 부족이 장기화되면 혈액순환 저해와, 심혈관계와 신경계의 이상 신호로 인해 구역감, 편두통, 어지럼증, 맥박저하, 무력감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1.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시킬 수 있어 혈액을 맑게 해 줍니다. 이는 혈관 안에 있는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기상 직후에 마시는 물 한 잔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자는 동안에는 땀, 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가 배출이 된다고 하네요.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져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지는데,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커피, 콜라, 이온 음료와 같은 공복에 먹으면 위에 좋지 않은 커피 또는 과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료는 좋지 않겠죠?. 맹물이 혈액 내 노폐물 배출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2.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물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물 자체는 열량이 없지만, 물을 소화할 때는 열량이 소모된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또한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으로 과식, 폭식을 예방할 수도 있으며,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에 노폐물이 쌓이고, 에너지 대사도 느려져 온몸이 무기력해지고 피로감이 몰려오는 경우도 있어요.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에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3. 피부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우리 몸속에 수분 부족은 피부의 보습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지속적인 수분 부족 현상은 피부로 드러나는 탈수 증상으로 피부를 건성 피부로 변하게 만드니 피부노화 방지를 위해 수분 섭취는 자주 해주는 게 좋아요.

4. 근육 경련을 일으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장이 농축되어 혈액이 원활하게 흐리지 못하게 되는데요. 우리 몸은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상황에 닥치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신체 부위에 혈액 공급을 중단하게 되는데요. 그 대표적인 부위가 바로 근육입니다.

근육은 약 80%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면 근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한 근육에 미세한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특히 격한 운동 중에는 수분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물은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되나

출처:건강다이제스트

여러분들은 한 번쯤은 이런 말을 들었을거예요. "하루에 물을 2L 정도는 마셔야 한다"는 이런 말을 들었을거에요. 2L는 사람이 하루에 몸에서 배출하는 평균 수분량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실제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이 1.5~2L를 보충해야한다고 권고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섭취해야 하는 것은 '수분'이지 '맹물'이 아니라는 거에요. 수분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도 포함돼 있고, 또한 개인마다 키, 나이가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하루에 물을 1.5~2L를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굳이 '맹물'을 2L까지는 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2020년 한국영양학회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남성은 하루에 900ml, 여성은 600~800ml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에 의견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개인의 신체 조건과 나이가 다르기 때문에 섭취량 또한 달라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삼다솜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물 섭취량은 키와 몸무게를 더하고 100으로 나눈 값이 하루에 필요한 수분의 양이라고 합니다.


물을 과다 섭취하면 어떻게 될까

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나트륨과 비율이 깨져 두통, 구토, 오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뇌 세포 안으로 수분이 이동하여 뇌부종을 초래할 수도 있고, 뇌사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했던 물 많이 마시기 대회 우승자가 물 과다 섭취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특히 간경화나 심부전 등과 같이 심장, 콩팥, 간, 갑상선 등 몸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하루 물 섭취량에 맞춰서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 보아요.

 

 

반응형